한국일보

꿈의 도시, 송도의 오피스텔

2019-11-14 (목) 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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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송도의 오피스텔

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한국 신도시 송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서울 인근 여러 개의 신도시 중 한 곳인 송도는 인구증가율이 연 20% 가까울 정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송도의 아메리칸타운 주변은 반경 1km 내에 명문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에 버금 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원들이 잘 조성되어 있는 송도는 전체의 40%이상이 녹지대로 되어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이렇게 쾌적하고 높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송도에 고속 전철 GTX- B 노선을 비롯한 새로운 고속철 노선의 설립이 확정되어 있어 송도는 도시권 교통의 중심지가 되고 서울로의 진입도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몇 년 후엔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남, 잠실까지도 직행으로 30~40분이면 충분히 도착하게 된다. 그 영향으로 작년 말에 2014년에 준공한 1단계 아파트가 완공되어 입주한 지 이제 1년이 되었는데 이미 4억3,000만원에 분양 받은 유닛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가격이 올라 7억2,00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내국인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미주 한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단계 아파트도 지난 7월에 3:1에 가까운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인천 송도의 오피스텔들은 수도권의 오피스텔 중 특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재미동포타운 단지 내에도 오피스텔이 건립 예정으로 분양의 첫 단계인 청약 신청을 현재 받고 있다.

송도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말처럼 고급 리조트에 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아주 가까이 보이는 바다와 휘황찬란한 야경이 압권이다. 그 밖에도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길만 건너면 지하철 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여가 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도 있다. 주위에 상권이 발달해 오피스텔로서 최적의 위치다.

요즘 단풍이 한창인 아름다운 공원으로 둘러싸인 재미동포타운 단지는 연세대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유타, 조지메이슨, 뉴욕 주립대학교 등 여러 외국대학들이 주위에 있다. 이미 자리잡은 인천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비롯하여 추가 개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외국어대학교 캠퍼스를 위시하여 많은 대학들이 몰려 있는 교육도시라 할만하다.

이제 2024년 2단계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하게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아파트 498세대와 함께 오피스텔 661실이 청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47층 규모로 같은 단지 내의 70층의 아이파크 아파트와 함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모국에 투자 혹은 귀환하는 재외동포에 대규모 정착 공간을 마련하여 재외동포들이 모국 땅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에서 2012년 한국 최초의 외국인 단지로 지정되어 2018년 10월 26일 1단계 사업 준공이 완료됐다.

다양한 편의시설로는 연면적 35에이커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홈플러스와 함께 여러 개의 식당들로 구성된 쇼핑몰이 국제도시에 있어 오피스텔 거주에 최적화 되어 있다. 그 밖에도 송도에 앞으로 롯데몰, 신세계, 이랜드몰 등 대형 쇼핑몰이 오픈할 예정이어서 아메리칸타운에서 주요 상권의 중심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한인들에게는 분양을 통해 투자 및 은퇴용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입장에서는 외자 유치 성격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프로젝트라고 평가할 수 있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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