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매스터코랄 창단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토) 산마테오 퍼포밍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1989년 에클레시아(Ecclesia)로 창단돼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켜온 SF매스터로랄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는 것은 북가주 한인사회의 놀라운 성취이자 역사적 유산입니다.

이날 SF매스터코랄은 클래식 대곡,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25분)을 연주하면서 북가주 대표 합창단으로서의 위엄과 관록,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것입니다. 2003년 미주이민 100주년 음악회 때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16년만에 다시 연주, 그 감동의 순간을 재현합니다.

또한 한국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목련화’, ‘새타령’ 등 한국가곡과 민요,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라’ 등 현대성가 등이 연주됩니다.

가슴을 울리는 역사적 무대로 남을 SF매스터코랄 30주년 정기연주회에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참석을 바랍니다.

▲일시: 11월 16일(토) 오후 7시

▲장소: 산마테오 퍼포밍아트센터(600 N. Delaware St., San Mateo)

▲티켓: 20달러(당일 현장 구입 가능)

▲문의: 정지선 단장 (510) 224-0752, 김인숙 부단장 (510)301-3196, 제스 강 총무 (415)819-2587

▲후원: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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