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송이, 10년 만에 감격의 첫 승

2019-11-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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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전237기 성공, 최혜진 4관왕 달성

안송이, 10년 만에 감격의 첫 승

안송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KLPGA 제공]

프로 10년차인 안송이(28)가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눈물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237번째 도전 만에 찾아온 우승이었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2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신인 이가영(20)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았다.

1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안송이는 14번 홀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쳐 이가영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16번홀에서 25피트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공동선두로 복귀했고 이가영의 17번 홀 보기로 다시 1타차 선두로 올라서며 감격의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번 대회 이전에 대상과 다승왕(5승)을 확정한 최혜진(20)은 공동 35위에 오르며 평균 최저타수상(70.4576타)과 상금왕(12억716만원)도 추가, 2017년 이정은(23) 이후 2년 만에 4개 타이틀을 독식한 선수가 됐다.

최혜진의 독주 저지에 나섰던 장하나(27)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시즌 상금 2위(11억5,772만원), 평균타수 2위(70.5194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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