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도호: 조각에서 영화로’주제 강연

2019-11-09 (토)
크게 작게

▶ 대중강연 시리즈 두번째…13일 갤러리 코리아서

알재단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8시까지 문화원(460 Park Avenue, 6th Floor, NYC) 갤러리 코리아에서 ‘서도호: 조각에서 영화로’를 주제한 대중강연 시리즈 두 번째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에는 아시아 퍼시픽 뉴욕 데스크 편집자이자 서도호 작가가 참여한 전시의 서평을 꾸준히 미술 미국 매체에 기고하고 인터뷰를 진행해온 폴 래스터가 연사로 나선다.

그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가 그의 아버지이며 그 또한 유명 예술가인 서세옥 작가에게서 받은 영향과 한국에서의 성장과정, 그리고 1990년대 고향을 떠난 노마드로서의 정체성, 기억을 담은 주요 작품을 살펴본다. 또한 조각가, 소묘 화가로 시작해 설치 미술가에서 최근 영화 제작자로서의 길로 전향하고 발전해 나아간 과정과 동서양을 잇는 그의 작품 속 발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중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