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타민족 여행사 초청 증편 운항 설명회
▶ 24일부터 A350 최신 기종 배치 주야간 총 2회 운항
아시아나 항공이 7일 더큰집에서 증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문유상(서있는 이) 뉴욕지점장이 증편 스케줄을 설명하고 있다.
비즈니스 항공권 한시적 특가 판매 다양한 혜택 제공
“더욱 빠르고 편하게 여행을 즐기세요.”
오는 24일부터 매일 2회로 뉴욕 JFK-인천간 증편 운항하는 아시아나 항공(뉴욕여객 지점장 문유상)이 타민족 여행사들을 초청, 증편 설명회를 7일 개최했다.
맨하탄 한식당, ‘더큰집’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미주류 및 중국 등 타민족 여행업체 14곳, 약 60명의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문유상 뉴욕여객 지점장은 “오는 24일부터 주간과 야간 총2회로 증편 운항하게 되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에 배치되는 A350은 최신 기종으로 더욱 쾌적한 좌석, 무선 인터넷 등을 제공한다. 증편운항으로 인한 다양한 혜택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 운항편을 이용해 뉴욕을 출발할 경우, 중국 약 30개 도시, 그 외 아시아 지역 약 20개 도시에 당일 일정으로 도착이 가능하다. 인천 공항에서 45분만에 환승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외에도 이달 22일까지 발권, 24일~내달 10일 사이 출발하는 승객들에게 한국행 비즈니스 항공권을 2,990달러에 특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내 와이파이 무료 쿠폰을 내달 2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뉴욕을 출발, 인천에 도착하는 이코노미 항공에 내달 6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롯데 호텔 에어텔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고객에게 100달러, 이코노미 고객에게 20달러의 기프트 카드도 제공한다.
24일 추가로 배정될 야간 운항은 0시 35분, JFK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OZ223편)으로, 인천에서는 오후 10시 50분 출발, JFK 공항에는 오후 11시(OZ224편) 에 도착한다. 증편 구간에 배치될 기종은 A350-900(Airbus)로, 비즈니스 28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6석, 이코노미 247석의 총 311석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 관광공사 뉴욕지사의 한국의 관광지 소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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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