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프라노 유현아, 주피터심포니 챔버플레이어스 협연

2019-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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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6일 맨하탄 굿셰퍼드 교회

소프라노 유현아,  주피터심포니 챔버플레이어스 협연
소프라노 유현아(사진)는 내달 16일 맨하탄 굿셰퍼드 교회(Good Shepherd Church, 152 West 66 St)에서 주피터심포니 챔버플레이어스와 협연한다.

이날 피아니스트 로만 라비노비치와 바이올리니스트 윌리엄 하이겐, 비올리스트 폴 누바우어와 함께 협연자로 초청돼 슈베르트의 ‘소프라노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바위 위의 목동'과 소프라노와 현악 6중주로 레오폴드 르돌프가 편곡한 바그너의 ‘베젠동크 가곡’을 노래한다.

중학생때 부모와 함께 도미한 유씨는 피바디 음대 대학원 최고과정을 마 쳤으며 1996년 볼티모어 심포니 오페라로 데뷔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03년에는 차세대 음악가에게 주 는 볼레티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음악회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현악 6중주 ‘카프리치오’와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3번 C단조 ‘베르테르’, 에른스트의 ‘슈베르트의 마왕에 의한 그랜드 카프리스’ 등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10달러, 17달러, 25달러다. △문의 212-79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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