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LAFC 꺾고 MLS컵 진출
2019-10-31 (목) 12:00:00
김동우 기자

김기희(가운데 오른쪽)를 비롯한 시애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서부 컨퍼런스 우승트로피를 놓고 춤을 추며 환호하고 있다. [AP]
한국인 수비수 김기희가 풀타임을 뛴 시애틀 사운더스가 올해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강팀인 LAFC를 꺾고 서부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4년만에 3번째 MLS컵에 진출했다.
29일 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테디엄에서 펼쳐진 MLS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결승에서 시애틀은 톱시드이자 올해 MLS 최강팀인 LAFC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다음달 10일에 펼쳐지는 MLS컵 결승에 선착했다.
시애틀은 30일 펼쳐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토론토FC의 동부 결승 승자와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MLS컵은 만약 애틀랜타가 승리하면 애틀랜타에서, 토론토가 승리하면 시애틀에서 벌어진다.
한편 LAFC는 올해 MLS 사상 최고승점 기록인 72점(21승4패9무)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으나 홈구장에서 벌어진 서부결승에서 올해 리그 최다골 신기록(34골)을 세운 카를로스 벨라가 김기희가 이끄는 시애틀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침묵을 지키면서 뼈아픈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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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