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핼로윈 시즌에 미국인들은 커스튬을 위해 평균 약 86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소매연맹(NRF)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지난해 86달러79센트보다 소폭 하락한 86달러27센트를 핼로윈 의상과 모자 등 커스튬을 위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내에서 핼로윈 커스튬을 위해 소모되는 비용은 총 88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의 상당수는 커스튬 구입 이유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기 위해서라고 답해, SNS의 소비 파급력을 입증했다.

소비 조사 웹사이트인 ‘컴패어 카드닷컴’에 따르면 23~38세의 밀레니얼 세대의 48%는 SNS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핼로윈 아이템을 구입한다고 응답했으며 Z세대(18-22세)는 37%, X세대( 39-54세)는 30% . 베이비 부머 세대(55~73세)는 5%가 같은 이유로 아이템을 구입한다고 답했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