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까지 한남체인… 9개 업체 참여 신토불이 먹거리 선봬
포트리 한남체인에서 진행되는 ‘2019 강원도 평창군 우수농수산식품 홍보판매전‘ 개막식에서 한왕기(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평창군수와 이대영 대관령눈마을황태 대표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 소재 한남체인은 24일 ‘2019 강원도 평창군 우수농수산식품 홍보 판매전‘ 개막식을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에는 평창군의 9개 업체가 참여, 황태가공품을 비롯 메밀가공류, 반찬류, 찐빵, 옥수수 등 다양한 우수 농수산물들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와 이대영 대관령눈마을황태 대표 등 평창군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한왕기 군수는 이날 “평창은 해발고도가 700미터인 고원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농작물의 조직이 단단해 당도와 영양분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품질도 우수하다”며 “이번 판매전을 계기로 평창의 농산물의 미국 진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영 대표도 “평창 지역 농수산물이 해외로 수출돼 한인들에게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강조하며 “뉴욕에서 평창의 농수산물이 전 세계에 수출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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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