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산, 키움에 한국시리즈 2연승

2019-10-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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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말 3점 뽑아 6-5 대역전승

‘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로 통산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2승 앞으로 다가섰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5로 끌려가던 9회말 대거 3점을 뽑아 6-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1차전에 이어 이틀 연속 9회말 극적인 ‘워크오프’ 승리를 따낸 두산은 시리즈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강력한 불펜을 자랑하고도 이틀 연속 뼈아픈 끝내기 패를 당한 키움은 25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3~5차전에 배수진을 치고 나서게 됐다.

두산은 3-5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9회말 선두 허경민이 키움 마무리 오주원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 대역전 드라마의 막을 올렸다. 곧바로 오재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든 뒤 김재호가 바뀐 투수 한현희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려 3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고 이어 대타 김인태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계속된 1사 2루에서 박건우가 굿바이 중전적시타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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