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혜경 주역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개막
2019-10-23 (수)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가 20일부터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 올랐다. 세계적인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2019~20 시즌 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공연되는 이 작품에는 소프라노 홍혜경이 여주인공 에우리디체로 노래하고 소프라노 박혜상이 사랑의 신 ‘아모르’로 나온다. 지난 20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개막공연에서 홍혜경이 오르페오역을 맡은 메조 소프라노 제이미 바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Ken Howard/Met Op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