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사찰음식 진수 선뵌다

2019-10-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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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 22~28일 사찰음식 전문가 우관 스님 특강

▶ 3개요리학교 특강 페이스북 생방송

한국 사찰음식 진수 선뵌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한식문화교육사업 일환으로 한국 사찰음식 전문가 우관 스님 초청 ‘한국 사찰음식 요리 특강’을 22일~28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한국 사찰음식 요리 특강의 강사인 우관 스님은 한국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위원 5명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경기도 이천 감은사 주지스님이자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현지인들의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트렌드에 적합한 한국 사찰음식을 소개함으로써 현지에서도 구입 가능한 채소와 한국 전통 발효소스를 이용한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맨하탄 소재 전문 요리학교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 22일)와 CTC(Culinary Tech Center 23일), 뉴욕 업스테이트 소재 세계 최고의 전문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25일)로 이어진다.


CIA에서는 정규 수업시간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관스님이 특별히 선정한 보리고추장, 표고버섯감자찜, 가지튀김고추장양념버무리, 시금치은행잣죽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학생들은 직접 요리도 하며 우관스님이 미리 준비 한 수수부꾸미, 오이장아찌, 다시마찰밥부각 등 시식기회도 갖게 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3개 요리학교에서 진행되는 특강 과정을 문화원 페이스북에서 생방송할 계획이다. “한국 사찰음식 요리 특강”관련 자세한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 ext.#207 또는 jjo@koreanculture.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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