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단장 마친 MoMA 21일 오픈

2019-10-12 (토)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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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의 대표적인 명소인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21일 다시 문을 연다.

MoMA는 지난 6월부터 4억5,000만달러를 들여 4개월 동안 미술관 확장 및 보수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마친 MoMA는 총 4만 스퀘어피트가 확장되면서 전시공간이 기존보다 30% 가량 더 늘어났다.

미술관 측에 따르면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등 대표적인 소장 작품들은 그대로 전시되고, 현대미술의 거장인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잭슨 폴락, 재스퍼 존스 등의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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