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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납세자 식별번호’ 갱신 대상자 서두르세요

2019-10-11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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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S, 200만여명 연말 만기

연방국세청(IRS)은 올해 말 200만여개의 ‘개인납세자 식별 번호’(ITIN)가 만료됨에 따라 해당번호 소지자들이 서둘러 갱신할 것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ITIN은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는 외국인이나 서류미비자들이 연방정부 세금보고를 할 때 사용하고 있다.

IRS에 따르면 중간 두 자리 숫자가 83, 84, 85, 86, 87인 ITIN 번호가 올해 말 만료되며 지난 3년간 단 한 번도 세금환급을 하지 않은 ITIN 번호도 올해 말 만료된다.


또한 2016년과 2017년 만료된 중간 두 자리 숫자가 70~82인 경우, 이미 전년도에 만료됐지만 갱신이 가능하다.

ITIN 갱신이 필요한 납세자들은 양식 W-7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연방국세청 웹사이트(www.irs.gov) 또는 공인회계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ITIN은 연방 소득세 보고 용도로만 사용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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