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위화가 고 정찬승기록 상영회

2019-10-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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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까지 K&P 갤러리

전위화가 고 정찬승기록 상영회
맨하탄 첼시에 있는 K&P 갤러리(547 W. 27th Street, #518 )는 전위화가 고 정찬승 기록 상영회를 16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기존 미술형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와 파격의 예술혼을 구현했던 정찬승(1942~1994·사진)의 생전 모습들을 당시 찍은 비디오들과 사진 슬라이드쇼를 모니터 두개와 프로젝터로 보여준다.

실험미술 집단인 제 4집단, 한국 첫 집단 퍼포먼스 ‘한강변의 타살’ 등 정찬승의 생전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들과 고인의 생전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작업실, 그리고 모두 폐기되어 볼 수 없는 그의 설치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6~8시. 음료와 와인, 다과 등이 준비돼 있다. 문의 kandpgall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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