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서깊은 뉴저지 심포니 입단

2019-10-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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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더블데이스 연주자, 수석 더블베이시스트로 활약

유서깊은 뉴저지 심포니 입단
한인 더블베이스 연주자 정하영(사진)이 1922년 창단한 유서깊은 뉴저지 교향악단 ‘뉴저지 심포니’의 새 단원으로 입단했다.

뉴저지 심포니측은 9일 2019~20 시즌 정하영이 수석 더블 베이시스트로 뉴저지 심포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하영은 금호영재,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으로 2006 모스크바 국제현악콩쿠르 그랑프리와 2007 상페테르부르크 ‘국제 세르게이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콩쿠르 은상‘, 2007 국제 더블베 이스 협회 콩쿠르 1등 등 다수 입상하고 주피터 심포니 챔버 플레이어스와 뉴욕 필하모닉, 모스크바챔버오케스트라 등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3세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시작, 11세때 베이스로 악기를 바꾸고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중 영국으로 유학, 영국 왕립음악대학을 거쳐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다.
카네기홀 실내악 앙상블 ‘앙상블 커넥트’ 와 그래미상 후보에도 올랐던 보스턴 최고의 가장 촉망받는 고전음악 그룹중 하나인 ‘파크라이(A Far Cry)’ 실내악단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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