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열하게 살아온 작가의 삶 투영

2019-10-10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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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이태상 자전적 영문소설‘코스미안’ 발간

치열하게 살아온 작가의 삶 투영
작가 이태상(사진)씨가 자전적 영문소설 ‘코스미안(Cosmian)’을 발간했다.

책 제목에 대해 이씨는 “지금 이 순간 지구에서 가슴 뛰는 대로 사는 우주적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틴 매컬리 퍼블리셔스가 출판한 이 책은 이씨가 살아온 인생 여정의 실제 사실을 기초로 쓴 소설로 읽는 이로 하여금 진짜 이야기인지 구분이 쉽게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온 작가의 생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 1인칭 소설인 책에는 9명의 여인이 등장하며, 이 여인들과 함께한 작가의 일생이 이야기에 담겨있다.


이씨는 “코스미안을 통해 우주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다면 영화로도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문리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미국 출판사 프렌티스-홀(Prentice-Hall) 한국·영국 대표이자 글로벌 신문 코스미안뉴스 회장을 지내고 있다. ‘해아야, 코스모스 바다로 가자’ ‘우리가슴 뛰는 대로-내 마음은 바다’ ‘코스미안 어레인보우’ 등 18권의 저서가 있다.

책은 출판사 홈페이지(www.austin macauley.com/us)에서 인쇄본과 전자책 버전 모두 판매중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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