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1)와 김세영(26), 이정은(23)이 LPGA투어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을 공동 8위로 마쳤다.
6일 텍사스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김세영, 이정은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26)은 4언더파 280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샤이엔 나이트(미국)에게 돌아갔다. 루키인 나이트는 이날 버디만 5개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266타의 성적으로 우승, 19만5,000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전까지 상금 순위 120위(7만1,346달러)로 다음 시즌 투어카드를 잃을 위기였던 나이트는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2년간 투어 출전권을 보장받았다.
올해 LPGA 투어 대회는 앞으로 5개가 남았는데 이 대회들은 모두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랭커들만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상금 순위 100위 밖의 선수들은 사실상 이 대회가 시즌 최종전과 다름이 없었다. LPGA투어는 한 주를 쉬고 1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뷰익 LPGA 상하이로 ‘아시안 스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