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도어대시’ 해킹 당해

2019-09-28 (토) 최희은 기자
크게 작게

▶ 490만 건 정보 털려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도어대시(DoorDash)’의 고객 정보가 털렸다. 규모는 이용 고객, 레스토랑 등 490만 건이다.

26일 도어대시에 따르면 지난 5월4일 허가 받지 않은 제3자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하면서 해킹이 발생했다. 털린 정보는 고객의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 번호 뿐 아니라 10만명에 달하는 배달 직원들 및 레스토랑의 운전면허 번호, 크레딧 카드와 은행 계좌의 뒤 4자리 수 등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도어 대시는 해킹 사실을 이달 초 인지했으며 바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4월5일 이후에 가입한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는 이번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