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K팝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지난 25일(한국 시간 기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활동 내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포에버(팬클럽)에게 감사하다"며 두 번째 미니앨범 'HUSH(허쉬)' 활동 종료를 소식을 공식화했다.
공식적으로 활동 종료 인사를 남길만큼 이번 두 번째 앨범 활동은 에버글로우에게 남다른 의미였다. 먼저 지난 24일 에버글로우는 SBS MTV '더쇼'에서 'Adios(아디오스)'로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약 6개월 만에 이룬 값진 성과였다.
사실 에버글로우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봉봉 쇼콜라'부터 이들의 글로벌 흥행이 예견됐다. 힙합 EDM 장르인 데뷔곡 '봉봉 쇼콜라'는 빌보드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5위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이는 2014년 레드벨벳, 2016년 블랙핑크, 2018년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에 이어 K팝 아이돌 역대 6번째 이 차트 톱5 진입. 빌보드는 에버글로우의 성과에 대해 "가장 좋은 K팝 데뷔 중 하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한층 더 강렬해진 두 번째 활동곡 'Adios'으로 본격적인 K팝 루키 탄생을 알렸다. 컴백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Adio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조회수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한 달만인 지난 25일 6000만 뷰를 넘어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음원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남겼다. 아이튠즈 K팝 차트 26개국 1위, 애플뮤직 K팝 차트 10개국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2위를 기록하며 해외 차트까지 싹쓸이했다.
음반 판매량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첫 앨범 '봉봉 쇼콜라'가 초동(음반 발매 직후 일주일 간 판매량) 3400장대였다면, 두 번째 앨범 'HUSH'는 초동 6300장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약 두 배 가까이 뛴 것. 또한 이는 2019년 데뷔한 K팝 걸그룹 중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해외 인기를 시작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낸 에버글로우는 2019 신인 걸그룹 중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음 앨범에서 이들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