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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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 130만대 리콜

2019-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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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방카메라 디스플레이 문제

닛산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문제로 이미 판매한 차량 130만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닛산과 닛산의 고급 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 가운데 2018년형과 2019년형 모델 대부분이다.

리콜 사유는 차량 디스플레이가 꺼지도록 설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바람에 나중에 후진 모드로 전환해도 후방 카메라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충돌 위험을 높일뿐더러 연방 안전규정에도 위반된다고 문건은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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