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들의 가을맞이 프로모션 경쟁이 시작됐다.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가을상품들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등 고객유치에 적극 나선 것으로 여름상품 정리 세일전을 실시하는 곳도 있어 알뜰고객들에게는 최고의 샤핑 시즌이 되고 있다.

▲가전제품판매업계
전자랜드는 ‘2019 가을맞이 대 세일전’을 마련했다. 세탁기와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 ‘오픈박스 제품 최대 70% 할인’과 ‘1년 제조사 보증수리’ 프로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와 LG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제습기 등 ‘홈케어 시리즈 총집합 스페셜 세일전’도 함께 진행 중인데 LG 스타일러 경우, 할인율이 40%나 된다. 이와 함께 LG 초대형, 올레드 TV, 나노 UHD TV를 초특가에 내놓았다.

하이트론스는 ‘17주년 기념대세일전’이 한창이다. 이달 말까지 안마의자 파나소닉 MAJ7과 바디프랜드 파라오 SⅡ를 일시불 구입 시 스탠딩 김치냉장고를 50% 할인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구형 안마의자 혹은 미건의료기기를 가져올 경우, 트레이드 잇 해준다.
홈앤홈은 김치냉장고를 최저가+홈앤홈 선물권(스탠드형 100달러, 일반형 50달러) 무료증정 프로모션에 제공한다.

▲의류 및 침구류 판매업계
황토방은 ‘2019 가을 · 겨울 빅 세일전’을 마련했다. 시가 2,800달러 상당의 ‘205 모던(S)+맥반석’을 899달러에, 시가 3,000달러 상당의 ‘205 모던(퀸)+맥반석’을 1,199달러에, 시가 2,499달러 상당의 ‘웰빙평상+맥반석’을 1,1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또한 시가 2,799달러 상당의 ‘V150카우치+맥반석’을 1,499달러에, 시가 2,499달러 상당의 ‘KS211카우치+맥반석’을 1,199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국보는 ‘최대 75% 이전 및 감사 세일전’이 한창이다. 노던 선상 158가 코너로 이전한 국보는 여름 의류 재고 정리와 함께 가을 신상품 의류를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매직 스판 팬츠와 한국바지, 기능성 콤비자켓, 바람막이 점퍼, 캐주얼 조끼, 클래식 자켓, 최신 유행 조끼를 각각 60% 할인가에, 블라우스 신상품을 절반 가격에 내놓았다. 또한 침구류 일체를 특별 세일가에 제공한다.

노던 150가 소재 코리아빌리지 내에 위치한 유럽패션 미라보도 4계절 의류 스페셜 빅 세일전을 실시하고 있다. 신상품을 대량 입하, 린넨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특별세일가에 내놓았다.

홈앤홈은 한국 브랜드 에몬스 가구 20% 세일전을 마련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