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판매기한 조금 지났어도 ‘마셔도 괜찮아’
2019-09-24 (화)
▶ 유효기한(expiration date) 의미와 달라
▶ 실온에 두면 세균 자라거나 쉽게 상해
많은 한인들이 우유갑에 날짜를 확인하면서 우유를 사게 된다. 하지만 우유갑에 적힌 날짜는 유효기한(expiration date, 또는 use-by date)이 아닌 판매기한(sell-by date)이다. 캘리포니아 낙농업 협회(Dairy Council of California)는 우유갑에 적힌 판매기한의 날짜가 조금 지났어도 우유 상태가 괜찮으면 마셔도 괜찮다고 밝히고 있다.
-우유는 화씨 38~40도 사이에 냉장 보관한다. 냉장고가 두 대 있다면 잘 열지 않는 냉장고에 우유를 보관하는 것도 우유를 좀더 오래 마실 수 있는 비결이다.
-마켓에서 우유를 구입하고 나서는 바로 집에 가서 냉장고에 둔다.
-우유를 부엌 카운터에 그냥 두거나 혹은 식탁 테이블에 오래 두지 않는다. 실온에 그냥 두면 세균이 자라거나 우유를 상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시지 않았던 우유라도 한번 컵에 따라 뒀던 우유는 다시 우유갑에 붓기 보다는 버려야 한다.
-우유를 구입 후 적절하게 보관했고, 우유 상태가 괜찮다면 판매기한이 지났어도 마셔도 된다.
-우유는 원래의 용기에 보관한다.
-우유를 따른 후에는 용기의 뚜껑은 잘 닫아둔다.
-우유의 유효기한이 가깝다면 우유를 얼리거나 다른 식재료로 사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