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낙겸 개인전, 25일까지 K&P 갤러리
2019-09-20 (금)
한국 도예가 김낙겸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25일까지 맨하탄 K&P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19일 시작된 이번 전시에서 불교에서 영감을 얻은 물고기 형상의 도예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나는 흙으로 물고기 형상을 만드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절에 가면 나무로 만든 물고기를 볼수 있다. 오후 5시 저녁 예불을 여는 순간 스님은 이 목어를 나무 손잡이로 두드린다. 이는 늘 깨어 있으라!는 외침”이라며 “낮이나 밤이나 항상 두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는 항상 깨어 있고 행동함을 보여주기에 물고기를 형상화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5회 개인전과 50회 그룹전, 6회 해외전시를 가졌다. www.kandp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