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30주년 기념 특집호 ‘뉴욕문학’29집 발간
▶ 내달 6일 기념 행사
미동부한인문인협회의 양정숙(왼쪽부터) 부회장, 황미광 회장, 김정혜 서기가 올해로 29집을 맞는 ‘뉴욕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황미광)가 뉴욕문학 29집을 발간하고 내달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그랜드불롬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본보를 방문한 황미광 미동부한인문인협회장은 "30년간 뉴욕 한인사회에서 문학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협회는 올해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협회를 순수문학단체로 알릴 계획"이라며 "문학을 통한 사랑의 감정을 참석한 분들에게 알리고자 올해 행사 주제를 '뉴욕에 사랑있다'로 정했다“고 말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특집호로 발간된 이번 29집에는 기획특집으로 '작고회원 9인 작품선', '전임 회장들의 그 때 그 이야기', '문학과 함께하는 우리의 여정', '사진으로 보는 문협 30년'이 실렸으며 전자책 버전은 내달 중순께 협회 홈페이지(www.nymunhak.com)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행사에는 고려대 김언종 교수와 경희대 김종회 교수의 특강, 뉴욕문학 신인상 시상식, '슈퍼스타 K3' 출신의 크리스티나 러브 이와 테너 김영환, 무용가 이송희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시화전이 마련된다.
회비는 일인당 120달러(부부 200달러)이며 참석자들에게는 뉴욕문학 29집과 기념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문의 347-73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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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