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김 프로듀서 공동 제작
▶ 18일∼내달 1일까지 맨하탄 필름포럼서
한인 수김(사진) 프로듀서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미드나잇 트래블러’가 뉴욕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아프가니스탄 국영TV PD 하산 파질리가 탈레반의 주요 암살 인물로 지목된 후 부인과 두 딸과 함께 오로지 안전한 곳을 찾아 시작된 몇 년간의 대장정을 담은 것이다.
파질리가 가족이 힘든 상황에 처했던 도피생활을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것을 편집해 제작됐다.
지난달 고양시에서 열린 제16회 EBS 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됐던 이 작품은 18일부터 10월1일까지 맨하탄 필름포럼(209 West Houston St. New York)에서 상영된다.
수 김씨는 91회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던 ‘헤일 카운티 디스 모닝, 디스 이브닝’의 공동 제작자이기도 하다. 미드나잇 트래블러 상영시간은 오후 12시30분, 2시20분, 4시10분, 6시, 7시50분. 9시45분. 티켓 문의 212-727-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