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숙면 위한 매트리스 고르기

2019-09-12 (목)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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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위한 매트리스 고르기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루 6시간 이상의 질 좋은 숙면이 건강의 필수 조건인 요즘에도 대다수가 매트리스는 침대 프레임의 부속품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 가는 시대인 만큼 우리 또한 수면의 중요성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면은 단순하게 잠을 잔다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질 좋은 수면은 하루의 일과로 피로가 누적된 신체를 회복시키고 내일의 활력과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수면장애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게 요즘 추세다. 수면장애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 변화가 심해진다. 또한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탄수화물을 체내에 저장하고 대사가 느려져 비만이 되거나 당뇨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의 능률 또한 저하되어 모든 일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일도 어렵게 된다.
하지만 건강한 질 좋은 수면을 취한다면 정신 건강 또한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수면하는 동안 세포의 생산과 활동이 활발해지고 면역력도 더욱 증강된다.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는 여러 조건 중의 하나가 매트리스다.

질 좋은 수면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인 내 몸에 잘 맞는 매트리스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체형이나 수면 자세 그리고 쿠션의 느낌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침대의 부속품으로 생각하여 저가의 제품이나 브랜드 이미지만 앞세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매트리스 종류 또한 다양하지만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매트리스를 크게 2 종류로 분류한다면 스프링 매트리스, 메모리 폼 매트리스가 있다.

가장 일반적이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스프링 매트리스다. 아직도 많이 쓰고 있으며 요즘은 스프링 위에 필로 탑을 얹어 용도에 따라 튼튼하게 맞춰 쓰기도 한다.

메모리 폼 매트리스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탁월하며 포근함과 편안함을 준다. 하지만 열이 많고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도 있다.

그러므로 매트리스를 고를 때 본인의 체질도 생각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 또한 친환경 소재와 올개닉 제품으로 핸드 매이드로 만들어진 매트리스 제품들도 많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알러지나 비염 또는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친환경 소재 또는 올개닉이나 100% 울 소재나 면으로 만들어진 매트리스를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매트리스의 경우 모델과 브랜드에 따라 사용자가 느끼는 편안함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다른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추천으로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매장 직원의 추천과 내 몸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올 가을 편안한 잠자리로 다음날 아침을 밝고 건강하게 시작하고자 한다면 디자인 하우스 전문가와 상의해 보도록 하자.

문의 (323)737-7375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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