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2세 형제 김인태·김인규 런웨이 장식
김인태·김인규 디자이너의‘이세’ 컬렉션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을 알리는 ‘컨셉 코리아(S/S 2020)’ 패션쇼가 6일 맨하탄에서 열렸다.
컨셉 코리아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 개최하는 행사로,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이다.
파리, 런던, 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컬렉션으로 꼽히는 뉴욕패션위크에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소호(SOHO)의 스프링 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컨셉 코리아에선 이청청의 여성복 브랜드 ‘라이’(LIE), 이승희 디자이너의 ‘르이’(LEYII), 한인 2세 형제인 김인태·김인규의 ‘이세’(IISE) 컬렉션이 런웨이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