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승준 “사과 받을 것”vs서연미 “대국민 사기극” 설전ing

2019-09-08 (일) 07: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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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사과 받을 것”vs서연미 “대국민 사기극” 설전ing

/사진=SNS 캡처

파기환송심을 앞둔 스티브 유(유승준)와 CBS 서현미 아나운서의 설전이 이틀째 화제다.

스티브 유는 지난 8일(한국 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지난 7월 8일 방송된 CBS '댓꿀쇼 플러스' 151회의 내용에 대해 "나중에 처벌 아니면 사과를 꼭 받아내겠다"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스티브 유가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이날 방송에서 서현미 아나운서의 발언 때문이다. 서현미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스티브 유에 대해 "완벽한 사람이었고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어린 시절 본 방송에서 해변을 뛰며 해병대를 자원 입대하겠다고 한 기억이 있는데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브 유가 F4비자를 신청한 것에 대해서는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을 하며 수익을 낸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유승준은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서현미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해 스티브 유는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인것처럼 말하는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한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며 "그 거짓들을 사실인것 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 거냐"라고 밝히며 루머를 옮기는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 아나운서라고 했냐.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했다.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만큼 가슴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수도 있다는거 기억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스티브 유의 글이 화제가 되자 서현미 아나운서 또한 이날 "전 국민 앞에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 처럼 대국민 사기극을 연출한 분께서 '거짓 증언'과 '양심'을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누군가 자신의 커리어만을 생각해 거짓말을 할 때, 정직하게 군대 간 수십만 남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고 비판했다. 이후 서현미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스티브 유가 법적 대응까지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대법원이 지난 7월 스티브 유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낸 이후 그의 입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스티브 유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번 설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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