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유니온 시티 아트 오브 뮤지엄 초청 전시회

2019-09-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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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디아 조 양, 7일 ‘평화와 희망’ 주제…한인학생 최초

뉴저지 유니온 시티 아트 오브 뮤지엄 초청 전시회
뉴욕주 라클랜드 카운티 클락스타운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클라우디아 조(16·사진) 양이 한인 학생으로는 최초로 7일 뉴저지 유니온 시티 아트 오브 뮤지엄(420 15th St, Union City, NJ)에서 초청 전시회를 연다.

'평화와 희망'(Peace and Hope)을 주제로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전시회에는 그간 조 양이 작업한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를 그린 작품, 위안부를 주제로 일제시대 일본군에게 무참히 짓밟힌 10대 소녀의 모습을 회상하는 할머니를 그린 작품을 비롯해 세월호, 시리아 난민, 총기 규제 관련 작품들이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조 양은 이날 지난 6개월 동안 작업한 아크릴 페인팅 작품인 '평화의 꽃'을 뮤지엄에 기증할 예정이다. 문의 201-271-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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