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성현 프로
드라이버를 잘 쳐도 잘못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페어웨이 벙커, 어떻게 치면 페어웨이 벙커에서 잘 칠 수 있을까?
페어웨이 벙커를 생각하면 2000년도 캐나디안 오픈 PGA 대회가 생각난다. 그때 파이널 라운드 18번 홀에서 타이거 우즈의 티샷이 벙커에 빠졌는데 그는 213 야드 남는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물을 넘겨 그린에 올려 버디로 우승을 했다.
사람들은 이것을 기적 같은 샷이라고 말을 했고 운이 많이 따라 줬다고 얘기를 했다.
과연 타이거는 확신없이 무리를 하면서 그 샷을 쳤을까? 아니면 자기가 그린에 올릴 수 있을 거라고 100% 확신을 하고 쳤을까? 난 타이거 우즈가 100% 확신하고 쳤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페어웨이 벙커는 그렇게 어려운 골프 샷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확한 페어웨이벙커 탈출법을 알자!
첫째, 중심이동을 하면 안 된다.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1 cm 공 뒤에 쳐도 뒤땅이다. 최대한 클럽헤드가 모래에 안 닿게 스윙을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체중을 이동할시 클럽헤드는 모래에 닿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중심을 몸 가운데에 놓고 스윙하는 게 제일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둘째, 몸 회전이 중요하다. 페어웨이 벙커에서 스윙을 할 때 손목이 풀리면 뒷 땅을 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손목이 많이 풀리지 않도록 몸 회전으로 스윙을 하는게 옳다.
셋째, 클럽을 짧게 잡는다. 클럽을 짧게 잡으면 공을 더 정확하고 쉽게 칠 수 있다.
넷째, 타겟보다 5 야드 왼쪽으로 어드레스를 한다. 체중이동 없이 몸 회전 집중으로 스윙 하기 때문에 페이드가 날 확률이 높다. 안전하게 셋업부터 5 야드 왼쪽으로(오른손잡이일 경우) 어드레스를 하는 게 옳다.
페어웨이 벙커 샷을 그린 벙커샷처럼 체중 중심을 왼발에 놓고 치려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하지만 벙커에서는 1cm라도 공 뒤에 치면 뒤땅을 치게 된다. 올바르게 연습해 페어웨이 벙커샷을 마스터 하자. 이 4가지만 잘 따라하고 연습을 하면 아마추어도 타이거 우즈처럼 멋있게 페어웨이 벙커샷을 쳐, 보기가 아닌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다.
노성현 프로는…PGA 클래스 A 정회원
아로마 골프 아카데미 레슨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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