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네일협, 2019 가을 네일·스파쇼… 내달 29일 대동연회장
▶ 100여개 업체 참여 경쟁력 높이는 아이디어 상품 저렴하게 판매
뉴욕한인네일협회의 박경은(왼쪽에서 네번째) 회장과 임원들이 업계 관계자들과 ‘2019 가을 네일·스파쇼’에 선보일 최신 제품 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인 네일업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규모 네일쇼가 내달 29일 열린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박경은)는 28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 가을 네일·스파쇼’를 내달 29일 오전 9시~오후6시까지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2층,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경은 회장은 “네일 업계 최대 축제인 이번 가을 네일 스파쇼에는 네일 및 스파 관련 약 10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가을 겨울철 피부 보습과 재생을 위한 천연성분의 스파 제품들, 복잡한 기술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 각 매장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큰 기술 없이도, 고객의 만족도와 매출을 높이는 아이디어 스파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에 다양하게 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LCN은 친자연적인 성분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스파 제품 ‘릴리 스파 라인’을 소개한다. 손과 발, 바디 등 세 종류의 라인으로, 까다로운 취향의 고객들을 겨냥한 고급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더피스파는 냉장 압착 방식으로 추출, 가볍게 발리면서도 뛰어난 재생력과 보습력으로 각광받는 제품인 ‘콜드 프레스드 시어 버터 콜렉션’을 선보인다.
포장을 고급화하고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상품 가치를 높인 바디퓨어의 ‘케라인 글로브와 삭스’는 업소에서 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핫 아이템으로 서비스와 리테일 겸용으로 출시된다. 드림드림의 ‘블랙펄’ 역시 천연 재료와 진주 추출물로 피부의 보습과 재생을 강화시키는 안티 에이징 효과로 잘 알려진 일회용 스파 제품으로 큰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락맨사는 베이스코트가 필요 없고 광택이 2주 동안 유지되는 CND팔리시인 ‘셀락’을, 이지 캘러스 필은 최첨단 인체 공학 디자인으로 굳은살을 제거해주는 ‘이지 핏 파일’을 이번 행사에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벼운 타이타늄 재질로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가 적은 족집게, 유해 독성을 제거해 임산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지속력은 높은 글루 등 웰빙 제품들도 더욱 많아졌다. 아크릴과 젤의 장점만을 결합해, 더욱 단축된 시술 시간과 간편해진 과정의 LCN의 ‘폴리 젤’, 업소의 빈 공간을 활용해 부수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조이 쥬얼리의 최신 디자인의 액세서리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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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