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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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야유회 준비 착착

2019-08-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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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토)로 예정된 북가주 불자야유회 준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 준비작업을 총괄하면서 카톡을 통해 불자들에게 수시로 준비상황을 알려온 김준자 보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승사에 체류중인 해남 대흥사 조실 보선 큰스님을 비롯해 북가주 승가회장 진월 스님, 여래사 주지 광전 스님, 대승사 주지 설두 스님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 야유회가 아닌 불자들의 야외 마음공부 일환인 점을 감안해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 등 간단한 예불에 이어 진월 스님의 인사와 보선 스님의 축사로 막을 올릴 것이라고 한다.

준비위원들은 또 여러 불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놀이와 운동, 불화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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