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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노동절 프로모션’ 경쟁 막 올랐다

2019-08-27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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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형 신차 본격 출시 전 2019년형 차량 파격 할인가 판매

▶ 무이자 할부 등 세일 이벤트 봇물

자동차업계 ‘노동절 프로모션’ 경쟁 막 올랐다

랠리 렉서스의 제임스 강 세일즈 컨설턴트가 차량 성능과 프로모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랠리 렉서스>

노동절(9월2일) 연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일원 한인자동차판매업계의 ‘노동절 프로모션’ 경쟁이 막이 올랐다. 2020년형 신차 출시가 본격화하기 전 실시되는 연중 최대 ‘재고정리 세일전(Clearance Sale)’으로 2019년형 차량들을 파격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어 특히 알뜰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노동절 다음날인 9월3일까지 ‘에픽 서머 클리어런스(EPIC Summer Clearance)’ 세일전을 실시한다. 2019 엘란트라와 2019 코나를 최대 60개월, APR 0%에, 2019 쏘나타와 2019 투싼을 최대 3,000달러 보너스 캐시에 각각 내놓았다. 제네시스도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제네시스 G90을 월 659달러에 내놓았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도 ‘서머 클리어런스 이벤트’를 마련하고 75개월 ‘0% 파이낸싱(무이자)’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렉서스는 9월3일까지 ‘황금기회 세일 이벤트(Golden Opportunity Sales Event)’를 뉴욕일원 각 렉서스 딜러에서 실시한다,


‘스타 현대’는 ‘에픽 서머 클리어런스’ 세일전을 9월3일까지 이어간다. 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 프로모션과 함께 최대 72개월 ‘0% 파이낸싱(무이자)’ 프로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쏘나타 SE를 월 99달러에, 2019 투싼 SE AWD를 월 129달러에, 2019 코나 SE AWD를 월 139달러에, 2019 싼타페 SE AWD를 월 169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루트 4 파라무스 현대’는 9월2일까지 ‘에픽 서머 클리어런스’ 세일전과 함께 500~1,000달러 딜러 리베이트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쏘나타 SE를 월 74달러에, 2019 코나 SE AWD를 월 109달러에, 2019 투싼 SE AWD를 월 129달러에 내놓았다.

‘랠리 그룹(Rallye Group)’도 9월3일까지 대대적인 세일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랠리 아큐라’는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ILX를 월 215달러에, 2020 TLX를 월 299달러에, 2019 MDX SH-AWD를 월 364달러에, 2019 RDX SH-AWD를 월 36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랠리 렉서스’는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UX 200을 월 319달러에, 2019 NX 300 AWD를 월 369달러, 2019 ES 350을 월 379달러에, 2019 RX 350 AWD를 월 389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랠리 벤츠(모토)’는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C300을 월 419달러에, 2019 GLC 300을 월 439달러에, 2019 E 300을 월 559달러에, GLE 350을 월 6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랠리 BMW’는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X3xDrive30i를 월 399달러에, 2019 330ixDrive Sedan을 월 429달러에, 2019 X5xDrive40i를 월 729달러에, 2019 X7xDrive40i를 월 939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밸리스트림 혼다’와 ‘밸리스트림 아큐라’는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시빅을 월 199달러에 내놓았고, 아큐라 2019 RDX를 3만7,300달러부터 판매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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