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주택국 679가구 모집
▶ 17개 아파트 지역·조건 다양¨ 입주자격 살펴보고 응모해야
뉴욕시 주택국이 약 700가구의 서민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뉴욕시 주택국은 현재 17개 아파트에 입주할 총 679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 따라 최대 328가구, 최소 2개 가구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과 조건이 다양하기 때문에 입주 자격을 잘 살펴보고 응모하면 된다. 또한 한 개 단지를 제외한 이들 아파트들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지원서를 마감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마감일 안에 접수가 가능하다.
브루클린 그린 포인트의 ‘133 메서롤 애비뉴 아파트(133 Meserole Ave)는 1베드룸과 2베드룸 유닛에 입주할 2개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1인 가구일 경우 3만2,469달러~4만4,820달러 연수입이면 947달러의 렌트를 내고 거주가 가능하다. 만일 3만6,755달러~6만9,180달러 연수입의 5인 가구라면 1072달러의 렌트에 2베드룸에 거주할 수 있다. 마감은 내달 10일이다.
브루클린의 아틀랜틱 애비뉴(909 Atlantic Ave)에 들어설 아테나 아파트(Athena Apt)는 스튜디오 55가구, 1베드룸 32가구, 2베드룸 22가구, 3베드룸 5가구 등 총 114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3만2675달러~5만9760의 연수입을 올리는 1인 가구라면 896달러~1,321달러의 렌트를 내고 스튜디오 또는 1베드룸에 입주할 수 있다. 6만9,180달러의 연수입을 올리는 5인 가구라면 렌트 1,166달러에 2베드룸에 입주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원 마감은 10월16일이다.
브롱스 크로토나 팍 이스트의 ‘ 컴패스 III 레지던스(1010 East 173 th st)’는 328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최저 331달러의 렌트를 내고 거주가 가능하다. 1만3,303달러 이상 7만4700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두는 1인 가구라면 스튜디오 렌트는 331달러~1091달러다. 원베드룸 유닛의 경우 렌트는 426달러~1,375달러다. 2만3,006달러~10만6,700달러의 연수입의 4인 가족이라면 3베드룸을 594달러~1,910달러에 렌트가 가능하다. 마감은 9월 10일이다.
퀸즈 자마이카의 웩스18(Wex18, 177-18 Wexford Terrace)아파트는 입주자 6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스튜디오렌트는 1,480달러, 원베드룸 렌트는 1,700~1,880달러, 2베드룸 렌트는 2,070달러로 지원가능한 가구당 연수입 범위는 5만743달러~14만9,890달러다. 마감은 내달 5일이다.
뉴욕시 주택국 사이트(nyc.gov/housingconnect)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추가 아파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지원서가 필요할 경우 주소가 적힌 봉투를 동봉, 봉투 뒷면에 “KOREAN” 이라고 영어로 적어 각 아파트 입주 지원서 관리 기관에 발송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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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