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한국산 김치’ 미 1만개 매장서 팔린다
2019-08-22 (목)
▶ 월마트·크로거 외 최근 세이프웨이 등 5천개 매장에 더 입점
풀무원 김치가 미 최대 유통매장인 월마트와 제2유통업체인 크로거 등 총 1만 개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사진제공=풀무원 식품>
풀무원식품은 한국산 원재료로 한국에서 생산한 김치가 미 전역의 각종 유통채널 1만개 매장에서 팔린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풀무원 김치가 글로벌 최대 유통사 월마트(Walmart)와 미 제2 유통업체인 크로거(Kroger)에 입점했다”며 “최근에는 세이프웨이, 푸드 라이언 등 현지 5,000개 매장에 더 입점해 총 1만개 매장에서 한국산 김치가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풀무원식품은 “미국 시장에서 김치를 팔 여건이 갖춰진 점포 수는 약 2만개”라며 “절반가량 입점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 매장 수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5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글로벌 김치 공장을 만들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바 있다.
풀무원식품은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김치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한식인 김치를 글로벌 시장에 제대로 알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