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 우먼’ LA무대 성공적 데뷔
2019-08-20 (화)
▶ 광복절 74주년 기념 LA씨어터센터서, 전석 매진
▶ 25일까지 공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LA무대에 성공적으로 올랐다.
지난 2015년 맨하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올 아시안’ 캐스팅으로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던 ‘컴포트 우먼’은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5일 LA씨어터센터에서 전석 매진속에 개막, 이달 25일까지 절찬리에 공연중이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무 이유도 모르고 유년기를 빼앗긴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뮤지컬은 뉴욕의 한인 연출가 김현준 디모 킴 뮤지컬 공장 대표의 연출로 지난 2015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올 아시안’ 캐스팅으로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세계적인 안무가 김현씨가 지난해 합류해 2개월 동안 다시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를 장식하며 전좌석 매진과 함께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