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7억달러… 네츠 지분 51%도 넘겨받아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가 중국인 조셉 차이에게 팔린다.
15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초대형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공동 창립자인 조셉 차이가 약 7억달러에 바클레이 센터를 매입할 전망이다.
차이는 미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지분<본보 8월15일자 B3면> 51%를 러시아 억만장자 프로호로프로부터 23억5,000만달러에 넘겨 받으면서 동시에 바클레이 센터 매입 계약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차이는 지난해 10억달러에 브루클린 네츠의 지분 49%를 프로호로프로부터 매입했다.
프로호로프는 지난 2015년 브루클린 네츠와 바클레이 센터를 매입했으나, 앞으로 소유권은 차이에게 모두 넘어가게 된다.
바클레이 센터는 브루클린 네츠 뿐 아니라 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팀인 뉴욕 아일랜더스의 홈 아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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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