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미적요소 극대화… 평화 메시지 담아
2019-08-15 (목)
▶ 한국 작가 금보성·허정호 2인전
▶ 케이트 오 갤러리, 15일 오프닝 리셉션
금보성 작가의 한글 입체작품(왼쪽)와 허정호 작가의 작품.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50E 72nd St. #3A New York)는 내달 8일까지 한국 작가 금보성, 허정호의 2인전을 열고 있다.
‘한글과 공간 사이’(Hangul and the Space Between)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미지화시켜 한글의 미적요소를 극대화한 한글회화의 거장 금보성 작가의 평면 및 입체 작품과 돋보기로 확대해야 보일만큼 작은 문자들로 채움과 비움이라는 공간의 미학을 이야기하는 허정호작가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6~8시까지다. 예약문의 646-286-4575 이메일 info@kateoh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