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조스펍·내달 19일 링컨센터 아트리움
▶ 이달 중순∼10월 초까지 미국 투어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사진)가 오는 23일과 내달 19일 뉴욕에서 공연한다.
이달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미국, 캐나다 투어를 하는 김소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뉴욕 퍼블릭씨어터 소속 조스펍 공연장(425 Lafayette St)에서 뉴욕 데뷔 공연을 갖는다.
9월19일에는 맨하탄 링컨센터 아트리움 공연장(61 W 62nd Street)에서 뉴욕 두 번째 연주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김소라:비가 올 징조' 를 타이틀로 진행되며 김소라를 주축으로 타악기 연주자 현승훈, 가야금연주자 임지혜, 피리연주자 이혜중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약 60~120분 단독 무대를 통해 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월드리듬 웍샵 등도 진행, 한국 타악 음악의 진수를 알릴 예정이다.
김소라는 2018 세계월드뮤직엑스포 WOMEX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 20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에 동시 선정되면서 유럽과 북미 월드뮤직시장에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친 바 있다.
또한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한국 전통타악음악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김소라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2호 정읍농악 이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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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