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무역 전쟁의 과제’ 세미나 개최
2019-08-14 (수)
이진수 기자
미한국상공회의소(코참 회장 조주완)가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와 함께 14일 정오~오후 3시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한·일 무역 전쟁의 과제’를 주제로 8월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참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양국은 무역전쟁으로 치닫고 있다”며 “수출 제재 조치는 반도체 분야에서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미국의 중재 움직임도 소극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동북 아시아 정치 경제 및 일본 문제 전문가 Kristin Vekasi(Univ. of Maine 정치학과 및 정책/국제관계 스쿨 교수)박사가 한·일 정치 경제 갈등 상황, 어떻게 한국기업들이 일본의 ‘무기화된(weaponized)’ 경제의존을 관리할 수 있을까?, 정치적인 갈등을 피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가능한 방안들, 갈등 해소를 위한 시나리오들과 한국을 위한 중·장기 가이드 등을 주제 강연하며, 아시아 Geopolitics 및 무역 전문가 Scott Seaman(정치 컨설팅 싱크탱크 Eurasia Group의 아시아 연구 실장)박사가 한·일 갈등을 보는 미국의 시각, 일본의 국내 정치와 한·일 갈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의 지정학적 틀에서본 한·일 갈등, 갈등 해소를 위한 양국의 가이드 방안 모색 등을 주제 강연한다. 신청문의 office@koch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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