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채금리 하락 등 요인 25,896 거래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홍콩 시위 격화 등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큰 폭 내렸다.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91.00포인트(1.49%) 급락한 25,896.4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5.95포인트(1.23%) 내린 2,882.70에, 나
스닥은 95.73포인트(1.20%) 하락한 7,863.4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홍콩과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의 정국 불안도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1.6%대 초반까지 재차 저점을 낮췄다.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격차는 장중 한때 7베이시스포인트(bp)까지 좁혀지며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