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곽수은 독주회
2019-08-09 (금)
▶ 22일 커네티컷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무료 입장
커네티컷 컬처럴 헤리티지 아트 프로그램(The Connecticut Cultural Heritage Arts Program, 이하 CCHAP)이 오는 22일 저녁 6시에 하트포드 소재 Connecticut Historical Society(1 Eliza beth St.Hartford)에서 곽수은(사진) 가야금 연주자의 독주회를 연다.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곽수은씨는 이날 공연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가야금 산조’는 물론이고 ‘나비의 꿈,’ ‘그린란드의 추억’ 등 그가 직접 작곡한 현대적인 곡들도 선보인다.
또한, Sita Chay (바이올린), 김지혜 (타악기),Angela Griffin (플룻)과 함께 현재 하트포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하주용 작곡가의 작품 중 하나인 25현 가야금을 위한 4중주 ‘Nuevo Sanjo’도 연주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CCHAP 디렉터인 케이트 쉬람 박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지역 사회에 소개하는 이번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