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스타뉴스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번에는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스타뉴스에 "최근 양현석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아직 정식 입건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현석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만약 경찰이 내사 단계에서 혐의점을 특정하게 될 경우 수사로 전환하고 당사자를 피내사자가 아닌 피의자로 전환하게 된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6월 26일 양현석 전 대표를 불러 9시간 가량 참고인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후 지난 7월 17일 양현석 전 대표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