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관 건립 준비 위원회 발족
▶ 1년 안에 개관 목표, 중부 뉴저지 중심 물색 중
뉴저지 세탁 협회는 1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내달 8일 열리는 골프 대회를 논의하 고 최재성, 김혜양 신임 이사를 임명했다. 협회는 내달 21일 보일러 면허 취득 교육 을 시작한다. <사 제공=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세탁협회의 회관 마련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협회는 지난달 회관 마련을 위한 ‘뉴저지 세탁협회 회관 건립 준비 위원회(위원장 김동원)’를 발족하고, 건물과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신영석 회장은 “1년 안에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에디슨 인근 중부 뉴저지를 중심으로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며 “세탁인 학교 운영과 은퇴한 세탁인들의 사랑방이자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관 마련을 위한 예산을 약 50만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2층 규모의 건물을 마련, 1층에는 각종 세탁 장비를 갖춘 세탁인 학교를 열어 한인 세탁인들을 양성하고, 2층은 협회 사무실로 운영할 뿐 아니라, 세탁인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개방하겠다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회원 업소의 직원이 갑작스러운 결근을 할 경우, 회관으로 연락을 하면 언제든지 은퇴 세탁인들이 나서서 도울 수도 있을 것”이라며 “회관이 세탁인들의 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회관 마련을 위한 기금 마련 골프 대회, ‘제 26회 세탁인 친목 골프 대회’를 내달 8일 하이브릿지 힐 골프 클럽(203 Cregar Rd. High Bridge, NJ)에서 개최한다. 회관 마련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원이 아니라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20달러. 골프 문의:732-28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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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