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스칼로니 감독 유임...2020년 월드컵 남미예선까지 지휘
2019-08-01 (목) 12:00:00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리오넬 스칼로니(41) 감독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31일 “스칼로니 감독이 내년 시작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까지 감독직을 계속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표팀 수석 코치였던 스칼로니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끈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사령탑에 취임했다. 감독 경험이 없던 스칼로니는 감독 대행으로 임명됐다가 지난해 말 정식 감독 자리에 올랐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패하고 파라과이와 비긴 뒤 초청팀 카타르를 잡고 간신히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꺾고 4강에 올랐으나 개최국 브라질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하지만 3-4위 전에서 칠레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스칼로니 감독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