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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 색채 돋보이는 ‘그림같은 삶’

2019-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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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옥 작가 개인전, 29일까지 맨하탄 4W43 갤러리

파스텔톤 색채 돋보이는  ‘그림같은 삶’
뉴욕에서 활동하는 화가 김진옥 작가의 개인전이 29일까지 맨하탄 4W43 갤러리(4 West 43rd St. New York)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그림같은 삶’(The Pic toral Life)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형태를 평면적 시각에서 벗어나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각도의 추상적인 새로운 조형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꿈, 사랑, 하모니, 멜로디라는 주제의 작업을 해온 작가의 작품에는 관람객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파스텔톤의 색채가 돋보인다.


수 년간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 작업도 해온 작가는 작업을 통해 유화 또는 민화라는 장르를 떠나 작가의 내면세계를 통해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작업을 창조해 낸다.

경희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 후 도미, 뉴욕에서 패턴 메이커, 텍스타일 디자인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활동중이다. 문의 201-290-9971, julie jangny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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