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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IT공룡에 디지털세 부과원칙 합의

2019-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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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이 IT기업들이 역외 국가에서 올리는 매출에 이른바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내용의 성명을 18일 채택했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국가들이 구글·페이스북·아마존 등 미국계 IT ‘공룡’
기업이 유럽에서 올리는 매출에 과세키로 하면서 빚어진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해
소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이번 합의는 IT 기업이 올리는 매출에 해당 국가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최소 세율을 부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G7회의에 참석중
인 제롬 파월(가운데) 미 연준 의장.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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