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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컴포트우먼’ 내달 15일 LA서 막올려

2019-07-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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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컴포트우먼’  내달 15일 LA서 막올려
뉴욕의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한인 창작 뮤지컬 ‘컴포트우먼'(Comfort Woman)이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내달 15일 LA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컴포트 우먼은 뉴욕의 김현준 연출가가 총감독 및 연출을 맡아 2015년 뉴욕서 초연당시 최우수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2위 선정에 이어 3년만인 2018년 오프브로드웨이 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 작품이다.

LA 공연은 모임재단의 전신영 대표가 제작자로 나서,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 시어터 센터’에서 8월5일부터 25일까지 총 14회 걸쳐 이루어진다 .

스토리는 1941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도쿄의 공장에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은 조선인 소녀 ‘고은’이 돈을 벌러 길을 떠났다가 인도네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같은 처지의 소녀들을 만나면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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