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신학대학교를 설립한 고 한주량 목사의 시집 ‘북평원(北平原)의 꿈’ 출간 기념회가 오는 13일(토) 오후4시 뉴왁에 있는 버클리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1933년 출생의 송암 한주량 목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후 공병 소위로 임관되어 공병 소대장, 대대장등 군인으로 생활을 했다. 미국에와서는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버클리신학대학교를 설립하여 학장으로 신학교육에 힘쓰다가 지난 2010년 6월 소천했다.

고 한주량 목사는 군에 복무하면서 20여년전에 이미 시집을 낸바 있으며 이번 시집은 재출간 한것이다.

서울의 문예 운동사가 발행한 이번 시집에는 군 생활때 주로 썼던 시를 중심으로 ‘사랑의 질문’ ‘고인돌을 위하여’ ‘알수 없어요’ 등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집에는 아들인 한홍기 장로(상항 중앙장로교회, 치과 의사)의 인삿말과 미망인 한휘진 사모의 감사의 말씀, 소설가 신예선 선생의 ‘출간의 에피소드’ 김종회 교수(경희대. 한국문학 평론가협회 회장)의 시집 해설, 본보 강승태 사장의 추천사 등이 실려있다.

▲ 출간기념회 장소: 버클리 신학대학. 35477A Dumbarton Ct. Newark. CA 94560 ▲ 문의 전화: (510)821-4346. (925)719-3178.